FC 아우크스부르크
1. 소개
독일 분데스리가의 축구 클럽.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 천성훈이 뛰며 한국에 이름을 알렸으며, 대표적인 친한파구단중 하나이다.
2.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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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
1907년 8월 8일 FC 알레마니아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클럽 창단 초기인 1920년대에 클럽명을 BC 아우크스부르크로 바꾸고 잠시 두 시즌 정도 독일 챔피언십에서 1부 소속이었다가 2부리그로 강등되었고 1930년대 중반 다시 1부리그인 가우리가로 승격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때까지 1부리그에 머물렀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다 1963년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는 3부리그와 2부리그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그저 그런 클럽으로 변모했다. 1969년 지역 라이벌인 TSV 슈바벤 아우크스부르크와 합병하며 클럽 규모를 키웠으나 성적에 큰 변동은 없었고 거기에 1999-2000시즌에는 재정위기로 인해 4부리그까지 추락했다.
2000년대부터 꾸역꾸역 재정을 회복해서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2006-07 시즌에 드디어 2부리그에 돌아왔다. 그게 23년만의 2부리그 복귀. 2부리그에서 생존에 성공하더니 2009-10 시즌에는 리그 3위로 승강 PO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승강 PO에서 뉘른베르크에게 패하면서 승격 실패.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2010-11 시즌 33라운드 FSV 프랑크푸르트전 2대1로 승리하며 2위로 클럽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지었다.[3]
4. 역대 시즌
4.1. 2011-12 시즌
2011-12시즌은 아우크스부르크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보내는 시즌이다. 시즌 전 전문가들의 예상은 당연히 강등후보 1순위.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첫 경기는 2011년 8월 6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였고 2:2로 비겼다.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첫 골의 주인공은 사샤 묄더스. 예상대로 아우크스부르크가 첫승을 올리는 데 무려 9경기나 걸렸다. 9라운드 마인츠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첫승을 신고했다. 1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는 노이어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1:2석패를 당했다.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여 홈경기에서의 첫승을 신고했다. 16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를 홈에서 1-0으로 잡았고 17라운드 함부르크와 비기며 전반기 성적은 3승6무8패 17위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기 첫 경기에서 꼴찌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1:0으로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또다른 강등경쟁팀인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치며 강등권 탈출은 더더욱 어려워보였다.
그러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자철이 임대 이적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구자철이 올 때만 해도 강등권에 있었지만, 구자철이 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28차전에 이르러서는 리그 14위를 기록했다.
29차전 상대가 리그 2위인 바이에른 뮌헨이라 불안했었으나, 구자철의 4호골이 나오면서 1:2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선전하며 패배했다. 하지만 30차전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1:3으로 패배하면서 강등권과 멀지 않은 순위로 떨어졌다. 뒤이은 31차전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일단 15위로 올라섰다.
그 다음 경기인 3위인 샬케04, 4위인 묀헨글라트바흐와 모두 비기면서 마지막 34차전 경기와 상관없이 15위로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마지막 34차전 함부르크 경기를 구자철의 골로 1-0으로 이기면서 함부르크를 제치고 8승 14무 12패 승점 38점으로 최종 순위 14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구자철의 완전 이적을 루후카이 감독이나 지역 언론, 서포터들도 간절히 바랬지만 재정 문제로 불가능했고, 대신 임대를 1년 연장하여 2012-2013 시즌까지 뛰게 되었다.
요스 뤼휘카이감독과 결별하게 되었다. 후임은 마르쿠스 바인치얼 감독.
4.2. 2012-13 시즌
하지만 2012-13 시즌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구자철은 올림픽 후유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지난 시즌보다 활약이 떨어졌고, 12차전 무렵에는 겨우 1승을 거두면서 리그 18위, 꼴찌로 밀려났다. 결국 2012년은 1승 6무 10패로, 부진 속에 리그 17위로 마무리했다.
2013년 1월, 지동원이 임대 이적하면서 한국인 선수를 둘 보유하고 있는 유럽 구단이 되었다. 골키퍼 알렉산더 마닝거와 윙어 안드레 한도 영입되었다. 새 단장으로 과거 도르트문트 레전드이자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슈테판 로이터가 부임했다. 그리하여 벌어진 2013년 첫 경기 12위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구자철 골에 힘입어 3:2로 이기면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여전히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16위 호펜하임과는 불과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19차전인 리그 5위 샬케04와의 홈 경기에선 0:0으로 비겼다. 그리고 이후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25차전 시점에서 리그 16위로 올라섰다. 15위 팀인 VfB 슈투트가르트에게 5점차로 뒤져 있었지만, 아직 강등권 탈출의 희망은 여전히 존재했다.
26차전 함부르크 SV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는데 손흥민과 지동원, 구자철, 한국인 선수 3명이 모두 나와 한국인 더비를 이뤘다. 29차전에선 지동원이 2골을 넣으며 2:0승리에 기여했고 31차전에서도 지동원이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3:0승리를 거뒀다. 31차전 시점까지 여전히 16위였지만, 15위의 뒤셀도르프와 똑같은 30점으로 아직 3경기 여부에 따라 강등 탈출의 여지가 있는 상황. 32차전 상대는 리그 6위 프라이부르크, 33차전은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바이에른 뮌헨. 둘 다 어려운 상대이지만, 마지막 34차전이 18위로 강등이 확정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안방경기이다. 다만 뒤셀도르프의 남은 3경기 여부가 문제.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에게 연패하면서 승점 30점으로 여전히 16위를 기록했으나, 뒤셀도르프 또한 2경기에서 연패하면서 승점은 똑같이 30점. 최후의 34차전에서 리그 잔류를 결정짓게 되었다. 뒤셀도르프의 마지막 상대가 9위 하노버 96이라서 18위 퓌르트와 마지막 경기를 벌이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좀 더 유리했다.
운명의 34차전, 먼저 퓌르트에게 패널티를 허용했지만 들어가지 않았고 3골을 터뜨리면서 3:1로 이겼다. 그 시각 뒤셀도르프가 하노버에게 0:3으로 완패하면서, 리그 15위로 극적으로 잔류를 해내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동원은 이 경기에서 75분에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아우크스부르크 측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친 지동원과 구자철의 완전 영입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측에서 강력하게 복귀를 원하고 있고, 지동원은 이적료 문제와 다른 분데스리가 클럽의 관심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완전 영입은 힘들어 보인다. 결국 구자철과 지동원 모두 원소속팀으로 복귀했다.
4.3. 2013-14 시즌
그렇게 한국과의 인연이 끊길거라 생각했지만 뜬금없이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홍정호를 영입하면서 끊임없는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홍정호 영입에는 구자철의 추천도 있었다고. 게다가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뛰던 수비수 이기제와 95년생 어린 공격수 김진수가 차례로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축구협회 유럽 직영 구단이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
그리고 7차전까지 3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7위를 지키고 있다. 중위권 성적이지만 전번 시즌 초반부터 꼴지권에서 맴돌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선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덕분에 홍정호는 7차전까지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전번 시즌까지 팀 내 득점을 책임지던 사샤 묄더스가 1골도 기록못하고 있음에도 할릴 알틴톱을 비롯하여 다른 선수들이 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 뒤로 3연패를 당하면서 10차전까지 14위까지 추락했다.
그러던 와중 주전 수비수 클라반이 퇴장으로 인한 징계를 당하자, 홍정호가 뛰기 시작했다. 홍정호는 10라운드 레버쿠젠 원정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였다.비록 1-2로 팀이 패해 빛이 바랬지만...그 다음은 다시 승리를 연이어 거둬들이고 있다.
더불어 2014년 1월, 지동원을 들여왔다. 6개월 계약에 계약만료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예정되어 있는 사실상의 임대 이적이다. 그리고 지동원은 교체로 출장해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23차전까지 10승 5무 8패로 9위를 기록 중이다.
2014년 3/10일 현재 겨울 휴식기 이후 7경기에서 무려 4승 2무 1패를 거두는 호성적으로 유로파권인 리그 6위를 링크하고 있다. 챔스권인 4위 샬케와 3위 레버쿠젠과는 승점 6점차인 상황....
더군다나 7경기중 원정에서 무려 3승 1무를 거두고 있는것도 모자라 원정 12득점 6실점이라는 가공할만한 득점력과 2위 도르트문트와의 무승부, 유로파 경쟁권이던 묀헨 글라드바흐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는것조차도 모자라서 모든 원정승을 역전승으로 일궈내는 그야말로 원정 깡패를 자처하고있다.
분명히 지난시즌만해도 강등권을 바라보던 팀에서 단 한시즌만에 챔스권을 위협할수도 있는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이에는 전체적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자신감이 영향을 미쳤다. 안드레 한은 측면 파괴자로 각성했고, 반대편의 베르너, 중앙의 바이어 역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스트르졸렉은 독일산 벤 데이비스가 됐고, 베르헤그는 네덜란드 국대까지 갔다. 현재 스트라이커만 보완이 되면 더 훌륭한 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2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0으로 승리하며 바이언의 '''53경기 무패 기록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 묄더스가 10경기만에 뽑아낸 골이 노이어를 꼼짝 못하게 하는 결승골이 되었다. 홍정호가 선발 출장해 75분간 뛰며 몇 차례 중요한 태클을 선보였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을 확정짓고 1.5군을 가동했다고는 하나,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라이벌로 보긴 어렵지만 바이에른 주의 클럽이고, 100년이 넘도록 우승 기록 하나 변변히 없는 상태에서, 팀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큰 값진 승리를 거뒀다.
13-14시즌 최종순위는 리그 8위. 강등 위기에 처했던 전시즌이랑 확 다른 모습으로 리그를 마감하게 되었다. 비록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놓쳤지만 중상위 성적으로 시즌을 잘 마무리한 셈이다.
4.4. 2014-15 시즌
핵심 선수인 안드레 한 선수가 이적하며 불안감을 드리웠다. 시즌 초반 2연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하였다.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14라운드가 끝난 시점까지 프랑크푸르트, 브레멘,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파더보른,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쾰른 등 8개 팀을 격파하는 엄청난 선전을 보여주며 8승 6패 승점 24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3위에 올라 있다.
2014년 12월 2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던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로써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세번 이적하게 됐다.
18라운드까지 진행된 2월 4일에는 기록이 10승 '''0무''' 8패로 진정한 남자의 팀이 뭔지 보여주고있다..
2월21일(22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거의 패배할 뻔하다가....
'''골키퍼가 골을 넣었다!?'''
후반전 막판에 터진 골키퍼 마빈 히츠의 골로 비겼다 이 골은 마빈 히츠 개인 통산 1호골이자 리그 역사상 세번째 골키퍼의 필드골이다. 분데스리가 사상 세번째. 다시말해 동메달 골키퍼 골, 더군다나 막판 동점골로 인해 멘탈이 나간 레버쿠젠 선수들과 팬들의 반응이 포인트
3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리그 5위에 올라와 있다.
2014-15 시즌을 5위로 마치면서 창단 후 첫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4.5. 2015-16 시즌
여름이적시장 막판 구자철을 구단 최고 이적료 500만 유로(약 66억원)에 영입하면서 한국인 선수 3명이 뛰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는 플레이오프 없이 48강 조별리그로 직행,아틀레틱 빌바오,AZ,FK 파르티잔이랑 맞붙게 되었다.유로파리그에서 제법 죽음의 조급으로 평가받는 조라서 어려운 경기를 벌일 듯 했는데 예상대로 역사적인 유럽대항전 첫 경기였던 빌바오 원정에서 1:3 역전패를 당했고, 파르티잔과의 홈경기에서 의외로 1:3 패배를 당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AZ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구단 역사상 유럽대항전 첫승'''을 거뒀다 4라운드 홈에서도 4:1 승리를 거두었다.
구자철이 청년가장이자 노예모드로 뛰고있는데 팀이 폭망. 하노버에게만 1승 했을뿐 묀헨글라드바흐와 호펜하임의 첫 승의 제물이 된 것도 모자라 홈에서 승격팀인 잉골슈타트와 다름슈타트에 나란히 승리를 헌납하며 꼴찌까지 내려갔다.
10월 29일 포칼 2라운드에서 지동원의 선제골과 홍정호의 추가골 어시스트로 승리하여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2골을 먹히며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유로파 리그 48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FK 파르티잔과 원정 경기였는데 아우쿠스부르크 입장에서는 홈에서 파르티잔에게 1:3으로 패했기에 원정에서 3:1 이상으로 이겨야만 32강 토너먼트로 진출할 수 있는 그런 암울한 상황이었다. 전반전 오히려 파르티잔이 선제골을 넣으며 역시 안되나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홍정호의 골이 터지며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했고, 후반 51분 페어헤흐의 골로 2:1로 앞서면서 그야말로 1골 싸움으로 경기를 몰고갔다. 그리고 피터지는 접전끝에 후반 88분 보바디야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마침내 유리한 고지를 점령, 그 점수를 지켜내서 결국 3:1로 승리하여 사상 첫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경기가 끝난 순간 아우쿠스부르크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환호했고 눈앞에서 32강 진출이 날아간 파르티잔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유럽언론에서는 이 경기를 '베오그라드의 기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이때 빌트지 메인에 분위기 반전의 주인공인 홍정호의 얼굴이 실리기도 했다.
이런 유로파리그 성적에 기세가 좋아진건지 리그 성적도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13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원정 4-0 승리를 시작으로 16라운드 3승 1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4승 4무 8패(승점 16)로 리그 16위에서 13위로 뛰어올랐다. 이전만 해도 리그 꼴찌라 강등이 다가온다, 유로파리그에 신경쓸때냐? 이랬을 지경. 개막 12경기 25실점에서 4경기 1실점으로 수비력이 개선된 점이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었다. 마빈 히츠 골키퍼는 쾰른 원정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연일 선방쇼를 보여주었다. 물론 강등권과 승점차는 아직 2점이지만 16라운드에서는 리그 상위권인 샬케를 상대로 홍정호 골에 힘입어 2-1로 이기는 상승세이다. 다만 DFB 포칼에서는 16강전에서 도르트문트에게 0-2로 져서 탈락했다.
유로파리그 32강 추첨 결과 리버풀 FC를 만나게 되었다.
17라운드에 함부르크 SV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순위 12위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되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부실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알프레드 핀보가손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영입했다.
후반기에는 2무 2패로 좋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22라운드에서 구자철의 골로 하노버를 잡고 후반기 첫 승을 챙겼다.
유로파 32강 리버풀전에서는 1차전 홈경기에서 0:0 무승부,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2016년 3월 5일 (현지시각)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과의 홈 경기에서 구자철이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1907년 창단 이래 팀의 분데스리가 첫 해트트릭이라고 한다. 3골을 앞서갔지만 결국 3-3으로 비겼다.
이후 다름슈타트에 2-2로 비기고 도르트문트와 마인츠에 1-3, 2-4로 패배하며 후반기 11경기 1승으로 승강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28라운드 시점에서 16위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29라운드에서는 강등권 탈출로 서로 경쟁을 벌이던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교체하여 7분동안 뛴 홍정호가 결승골을 넣으며 2-1로 이겼다. 이로서 15위가 되었지만 16위 베르더 브레멘과 1점차라서 아직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다.
이후 3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볼프스를 잡고 쾰른과 비겨 2승 1무를 기록하며 사실상 강등 탈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33라운드에서 브레멘의 결과와 최종전 매치업이 프랑크푸르트와 브레멘으로 잡힌 덕분에 최종전과 관계없이 잔류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리그 12위.
4.6. 2016-17 시즌
4.7. 2017-18시즌
4.8. 2018-19 시즌
4.9. 2019-20 시즌
4.10. 2020-21 시즌
5. 레전드 선수
- 아우크스부르크 팬들이 투표한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BEST 11 멤버는 다음과 같다.
6. 이야깃거리
- 2011년 1부리그 승격 이후 전문가들에게 매번 강등 1순위로 뽑혀 왔지만#[* "FC 아우크스부르크는 매년 강등 후보이지만 강등 플레이오프조차 치루지 않았다". 독일에서 가장 역사 깊은 축구 토크쇼 Doppelpass(2020년 5월 28일 방송)에서 나온 멘트이다.] 귀신 같이 저력을 발휘하며 쭉 1부리그에서 활약중인 뚝심 있는 팀이다.
- 베르더 브레멘의 천적으로 강등 위기때마다 브레멘을 잡아내며 잔류에 성공하고 있으며, 16-17 시즌 또한 브레멘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하였다. 하지만 17-18시즌 브레멘 원정에서 3-0 승리 이후 브레멘 감독이 알렉산더 누리에서 플로리안 코펠트로 교체된 이후에는 세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여 상대 전적이 점점 대등하게 바뀌어 가는 중이다.[5]
- 2019/20 시즌 시작 기준 리가 최고의 강팀인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승리해 본 적이 있지만 바이어 04 레버쿠젠에게는 통산 전적 7무 11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 지동원 최적의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 영입하는 족족 실패했던) 팀 사정상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K리그 전남 시절에도 지동원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철저하게 실패했던 선수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아욱국 FW 자원이 얼마나 빈약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지동원을 계속 주전으로 쓰는 이유는 단순하게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주포지션도 아닌 지동원보다 잘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팀에 없기 때문'이다. 아욱국 입장에서는 최전방 자원이 죄다 망했으니 어쩔 수 없이 공미인 지동원이라도 갖다 쓰는 거고, 지동원 입장에서는 주포지션도 아닌 최전방에서 계속 뛰게 하니 부진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인 것이다. 실제로 지동원은 독일 언론에 본인 포지션(10번 위치)에서 뛰고 싶다는 표시를 하기도 했다. 이후 제대로 된 원톱 자원인 핀보가손 영입된 이후에는 지동원을 더 이상 최전방에 세우지 않는다.
- 계약 만료가 다가오던 지동원을 방출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지동원이 월드컵에서 선발될 수 있게 뛸 수 있는 팀을 알아봐주는 건 물론, 재계약을 해 주었다. 지동원 말로는 팀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스트라이커로는 낙제점이지만 아무래도 2선급 미들진으로써의 재능이 아까워서 그런 듯 하다.
6.1.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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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장인 WWK Arena.
역사는 안습하지만, 구장은 진짜 좋다! 그들의 홈구장인 SGL 아레나는 2009년 개장한 최신식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2011 독일 여자 월드컵에서도 사용했다.
6.2. 대한민국과의 관계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구단 중 하나였으나 2011-2012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자철을 임대 영입했고, 구자철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순식간에 국민 구단으로 부상했다. 2012-2013 시즌에는 구자철을 재임대한 것과 더불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동원을 임대 영입하여, 일명 '''지구 특공대'''를 결성했다. 꾸준한 한국 선수의 선발 출전과 활약으로, 해당 시즌 분데스리가 시청률 상승의 1등 공신 구단이 되었다.
한국시간 2013년 9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홍정호를 영입해 다시 2명의 한국 선수가 팀에서 뛰게 되었고, 2014년 12월 2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동원 영입 오피셜을 띄웠다. 합류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에 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5년 8월 31일,구자철 완전 영입을 발표하면서 '''지동원,구자철,홍정호 이렇게 주전급 한국선수가 3명이나 뛰는 유럽구단이 되었다.''' 이렇게 한국 선수를 3명이나 영입해 놓고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한국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5-16 시즌 이후 QPR의 레프트백 윤석영을 영입하려고 했다. 2016년 1월 14일에는 올림픽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 권창훈을 보기 위해 카타르의 도하로 스카우터를 보냈다는 기사가 떴다. 2016년 여름 홍정호가 중국으로 이적했지만 이후 2018년 12월 13일 인천 대건고에서 천성훈을 영입함으로써 다시 한국선수가 3명으로 늘었다.
2019-20 시즌 구자철이 카타르로, 지동원이 마인츠 05로 이적하면서 현재는 천성훈만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김대원[6] 이적설도 나왔다.